아이쿠 참 직장생활이 쉽지가 않네요ㅜ
근데 다 너무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기도 하잖아요^^
뭐가 다 순조롭게 되는것 같지 않지만
우리언니의 사회초년생의 멋훗날의 라때시기가 될 지금을 부딛히고 참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한.. 한편의 드라마같아요
저는 오히려 잘 보내고 계신것 같아보여요^^
우선 마지막에 한 이야기를 한번 더 정리하면 두분다 확신이 없긴 없어요
그런데 언니는 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초점이 나에게 맞춰져 있다면
그 분은 어떤 규칙이나 법, 규정, 예전부터 지켜져 오던 것들을 기반을 했는지라던가
본인이 남들에게 똑똑해 보이고 싶다던가 이런 것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다 조합해보면 내가 한 것에 신뢰할수 있는가 인것 같아 보이기도 해요
두 분이 이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이 포인트네요
각자 하면 95분 보다 언니의 실력이 더 나아보여지는데
여껀상 시간이 없어서 인지 함께 하라고 나오긴 해요~
각자 한다면 두 과제의 색깔은 분명히 다른건 확실해요
상사님은 언니 일 열심히도 하시는 분이시다고 생각하도 하시지만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큰 업무는 아니지만 뭘 시키든 기본은 확실하게 잘 하신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러나 가끔은 회사생활의 답답함을 느끼시는 모습도 보신것 같아 보여요
언니의 자유분방함이라던가 톡톡튀는 개성있는 모습을 캐치 하신듯 해요
그래서 조직생활을 오래 할수있을지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하시는듯 해요
신입인데 이정도면 아주 좋은것 같은데요?!
그 두 고추님들과 어떻게 지내야 좋을까? 조언을 보니
우리 언니가 맏이의 역할을 해야하는것 같아보여요
직급으로 치면 맏이는 아니지만 맏이처럼 마음을 넉넉히 내어 주어야 할듯 하네요
다 내 동생들이다 생각하고 도닥여주고 품어주고...
왜냐하면 지금은 우리 언니 혼자서는 행동하기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그들을 등에 업고 함께 가야한다고 해요
보수적이기도 하고 그들의 편견도 있고해서 힘들지만,
그리고 아무리 우리언니가 열심히 노력해도 그 성과가 눈에 띄게 나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누가 내 속내를 알아봐 주는것 같지도 않지만
시간이 걸려도 눈에 띄지 않아도 우리 언니의 성장과정이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요
지금은 언니가 맡은 역할을 잘 하면 되는것 같아요
마음의 템포를 반만 늦춰도 괜찮을꺼 같아요~
두 고추들이 언젠가 언니에게 백기를 드는 날이 올꺼애요
지금은 자신감만 가지고 하다하다보면 언니가 인정받는 날이 온다고 나왔어요
슬기로운 로펌생활이네요^^
언제나 전 우리언니 편이애요❤️

25.04.15